콘솔 초보의 틈새의땅 생존기 36일 차, 파름 아즈라 정복 feat.엘데의 왕좌로 part1

2023.04.24

운좋게 안개+돌진기를 3번 피했다.. 정확히는 2번은 굴러서 피하고 1번은 맞았는데 반피가 나감ㅋㅋ
레이져빔도 맞았는데 반피가 나가서 살았다..
이 무슨 천운이?? 다시 트라이하면 또 죽을거같긴함ㅋㅋ

이 웅장한 신전에서 한컷-

파름 아즈라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리폴

..어어..저 덩치의 기마병은....... 트-리-가-드 ?

엇박 ㅋㅋ 사람 석나가게하네~

한 6트 박은거같다..
엇박도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고, 패턴도 어느정도 눈에 들어와서 잡을수있었다.
물약은 다 씀

축복에서 쉬고 문 너머에 있는 파름아즈라의 보스. 1페이즈는 짐승사제 그랭이다.
내가 사근을 얼마나 열심히 갖다 받쳤는걸 아는지.. 그도 나를 조우하자 잠시 망설인다.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물방울 소환을 했는데
라단, 아스테르때 처럼...소환하고 바로 쳐맞아버렸다.
위에 두놈들은 멀리서 뭔가를 쏴댔는데,, 그랭은 그냥 시작하자마자 달려와서 칼로 때린다..

물방울 + 방어력이 낮다보니 1페이즈는 금방 끝냈다.
애초에 피가 얼마 없는거같기도하다..
영약을 마시고 전투를 하던 말레니아보다 짧게 걸림..

간지는 말레니아와 말리케스. 이 두녀석이 쌍두마차다..

..??????
2페이즈 시작하자마자 말리케스가 공격 사거리 내에 있었다.
말리케스의 공격과 내 전회를 주고 받았는데, 말리케스가 그로기에 걸려버림..
그상태에서 물방울이 전회를 썼고, 나는 공격해서 넘어뜨림.. 일어나는 찰나에 전회를 썼더니..저렇게..

이제 내가 이 세계에 완전한 죽음을 몰고온것같다.

요거 콤퓨타 배경화면으로 써도 이쁠거같당
심플하니 느낌도 좋넹

이게..내가 알던 도읍 로데일 맞소?
황금나무가 불타고, 그 재가 도시를 뒤덮어 '재의' 도읍 로데일이 되었다..
내가 잘 한게 맞는건가..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저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빛이었던 나무가 이제는 검붉게 타오르고있다.

먼 훗날 N회차에서 사용할 빌드를 위해 "긴 이빨"이라는 도를 얻으러 왔다.
퀘스트 라인을 따라다녀서 찾아냄..
호수 아길안쪽 협곡을 따라 쭉 들어갔을때 긴 이빨을 습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NPC 유라는 없어서 다음 퀘스트 라인으로 이동.
알터 고원에 있는 제2? 마리카 교회에서 적을 만났고, 엘레오노라의 쌍치도를 얻었다.
시산혈하가 쌍날창?으로 된 듯한.. N회차에서 너도 써주마.. 멋지더라..

원탁에 왔는데 두손가락이 그랜절 하고있다..
?? 엘데의 왕이 될 인재를 알아보는건가?

엔야 할멈은 왜 옆으로 픽 쓰러져있는거징

습득한 아이템 바로 풀강..
마지막 25강 갈때 단석 6개 먹는거 이제야 알았네.....
쌍둥이 할머니한테 갈 일이 많아지겠다..

다시 돌아온 재의 도읍 로데일..
나..잘한거겠지..?
멀쩡해보이는 도시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다니..

.. 밑에 가고일 석상이 있어..

이제는 오히려 덩치 큰 애들이랑 싸우는게 더 재밌는것같다..
패턴을 모르면 쳐맞아야하는게 좀 그렇지만..

..? 저기 누가 서있네..?

얘는 근데 왜 싸움거는거야? 사람은 신을 죽일수없다고 나한테 훈계하는데?

혼좀나볼래? 내가 신이 되면 되는거자나!

..? 엔야할멈?? 먼 친척인가?

모르고트의 시체가 있던 자리에 누가 있다..

덩치보소;

어..일단 그건 제가 한게 맞긴한데..

내가 왕이되면.. 그건 과정이 되는거니까....

아저씨도 일단 나랑 한판 뜨자..

1트만에.. 아저씨가 첫 왕 고드프리 맞아요..?

영체가 너무 사기가 되어버린건가..

금역에서 로데일로 역주행 해서 들어왔는데..

여기는 원래 썩은나무의 부패령 1마리만 있었는데

왜 3마리나 있는거야??

심지어 잡몹으로 분류되어있어서 1마리 잡고 축복갔다 다시 오니 리젠되있음ㅋㅋ

전송함정에 걸림

일단 요기까지 하고.. 이제 남은건 모그윈왕조, 라다곤 둘뿐이다!

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