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3년.. 2월 하고도 해가 뜨고 지길 13번째 반복되던 날.. 플레이 중에 끊기 힘든 롤을 끔직이 싫어하는 내님은 종종 "차라리 닌텐도 같은 게임을 해라" 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나는 어릴때부터 플레이스테이션이 갖고 싶었다. 엘든링이 나오면서 유투브로 컷신, 세계관 설명 영상 등을 찾아보고 내님한테 신나서 말하곤 했었다. (그 정도로 정말 해보고 싶었음) 그러던 나의 관심이 서서히 사그라들던 중.. 내님이 지난달에 생일선물로 50만원을 하사 함(출처는 내 월급) 출처가 어찌됐든 겜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님이 허락해준거에 감사함. 용돈으로 PS4 pro , PS5 를 🥕해서 엘든링 해보겠다고 조심스레 말했고, 내님은 하는동안은 롤 안 했으면 좋겠다고 간접적인 승낙을 했다. 바로 🥕🥕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