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초보의 틈새의땅 생존기 22일 차, 화산관 패밀리 막내였던 내가 이젠 우두머리?!

2023.03.20

패밀리 가입 후 열심히 맡은일을 해내는 리폴

화산관의 골칫거리들을 정리해며 알뜰살뜰 템도 줍는 모습

초대장으로 소환당했었던거라, 입구는 처음 가봤는데.. 안도 개판인데 바깥도 개판이구나

얼씨구? 1층이 전투불가 지역인데, 2층에는 ㅋㅋ 침입까지.. 여기 정말 개판이구나? 이대로는 안되겠따.

우두머리를 찾아 나서는 패밀리 막내 리폴(Lv90)

가는길에 필드 보스 사냥, 템 줍줍은 못참지

이 세계는 허투루 만든곳이 없어보인다, 구석진곳을 계속 가다보면 뭐라도 나온다ㅋ

이상한 투구까지 줍줍

뜨거운 용암 앞에서도 열심히 줍줍하는 이 모습

무엇이든 집어삼킬 듯 한 용암과 한컷-

용암토룡이 자꾸 억까해서 은방울꽃5 먹으러 옴

..검은칼날 우두머리 잡으러 가다가 삼천포 빠졌을때 의문사 당했던 붉은 들개가 여기 또 있네.. PTSD ON;

구글링해서 찾았다 5 !

저 안에 뭔가가..있어..

..? 선조의 무덤을 지키는 녀석이었나,, 미안하다 이건 내가 가져가마

..? 어째서? 물방울이 용암지대에 들어가서 혼자 투닥거리기만한다.. 맨땅으로 유인한 후에 소환해서 겨우 잡았따..

풀강 물방울 만세!

근엄한 포즈로 문앞을 지키고 있던 녀석.. 뭐라도 되는줄알고 전회 써버림.. 미안해..

절벽에서 한 컷-

경치 좋네

어둠 속에서 램프만 켰을때, 비춰지는 모습이 아주 멋지다

.. 뱀 창? 거대한 창으로 물방울이랑 연신 찔러대니 바로 라이커드 2페이즈;

반가워요 뱀저씨.. 목소리는 그닥이네..

1트만에..컷..

무언가를 잊게해주는걸까.. 막내가 우두머리를 해치웠다는 그 사실을 잊게 하려고? ..어림도없지..

베르나르 아저씨는 창만 놔두고 어디론가 가버림..

이 창한테 말 걸면 전회 배울 수 있다.

.. 겔미어 화산지역에는 몬스터가 다 끔찍하게 생긴거같다.

얘는 즉사포자? 퍼뜨림.. 진짜 싫다 즉사;

황금나무에서 마저.. 썩어문드러진 나무령이 나온다..

황금나무의 화신 어딨써..

토룡의 비늘검은 화염속성ㅋ 나무령? 불 맛 좀 볼래~

 

이런 지역에서도 이렇게 이쁜 꽃이 폈다

누군가가 침입했단다.. 울부짖어라 토룡검..

이치고의 참월 같이 생긴? 칼을 얻었다.

오?!! 황금할버드 전회 상위호환!!! 1티어 기도라는 황금나무에 맹세코!! 스탯 좀만 더 올리면 이제 신앙에도 투자해야징

뭔가 참극이 벌어진듯한 현장..

지금도 전투가 벌어지는듯 함

사다리로 급하게 올라탐,, 밑에서 갈갈갈 거리고있따 개무섭;

..미친 살인기계가 몇개여;;

솟아난건지 내리꽂힌건지 모를 거대한 바위, 황금나무, 그리고 리폴 ㅋ

축복앞에서의 리폴은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참 좋다.

맨날 죽고 다시 태어나 뛰어가기 바쁘지만 한번씩 이 모습을 보곤한다. 그래서 그만큼 이런 스샷을 자주 찍는다 ㅋ

어느덧 레벨이 90중반대에 접어든 리폴..

하지만 내 손가락은 레벨에 비하면 아직 허접하며, 걸어온 길보다 나아갈 길이 더 많이 남았다. 

뭘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지만, 1회차인만큼 내가 가고싶은곳 열심히 다녀보자. 오늘도 수고했어 리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