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초보의 틈새의땅 생존기 16일 차, 리에니에 지역 라니 퀘스트Ⅱ

2023.03.06

위대한 전사, 별 부수는 라단 장군님을 해방시키는 축제.
일명 ‘라단 축제’를 하러 온 리폴군

수많은 전사들이 거쳐간듯 걸려있는 장비들과..
붉은 하늘, 그에 대비되는 황금나무

축제의 때가 왔다!
라단 만세!

이제 와서보니 뻐꾸기 기사의 갑옷도 망토가 이쁜거같다.

반원 조각상 옆에서 색잃은 단석5 줍줍
바로 대장장이 이지한테 가서 토룡의 비늘검 5강 해줘버리고~

위대한 전사 라단 장군님 만나러 가는중1

위대한 전사 라단 장군님 만나러 가는중2
(피가 묻은 뻐꾸기 기사 세트 볼려고 찍은겅ㅋㅋ)

.. .. 최소 30분을 갖다박았다..
시작하자마자 멀리서 중력탄을 쏴대고(피 1/3 날아감)
주변에 전사들의 영혼을 깨우러 다니다가 토렌트 사망..
여차저차 반피 깠는데 갑자기 짬푸 하더니 사라짐.. 읭? 어디갔지? 하거 두리번 대는데 주변이 막 밝아와.. “머지?” 하고 올려다 봤는데 메테오 그 자체가 되어 뺑소니쳐버리는 라단장군님;(이건 토렌트 타고 풀피였는데 원콤남;;)
등등 어처구니 없는 딜링을 했으나,
수적석천(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라 했던가, 노력하는 리폴쿤은 끝까지 가면 다 이겨!!

그렇게 라단장군님을 해방시켜드리고, 넓디 넓은 붉은 사막을 한바퀴 돌아 “영령들의 지하묘지”에 축복을 밝히고 찍먹해볼랬는데 애들 개쎄서 ㅌㅌ

라단 장군님을 해방시키고 먐췄던 별들이 다시 움직였는데, 큰 별이 림그레이브 어느 지역에 떨어졌다..
좌측엔 초토화된 모습
우측엔 그럼에도 밝게 빛나는 황금나무

여기는 영원한 도읍 노크론 역시나 풍경이 너무 이쁘다

물방울 유생 줍줍~

화신의 물방울 1트~
방에 진입하기전 본인이 착용한 무기는 전부 빼고 들어가자
본인을 복사하는게 능력이다..
물약도 마심!

풍경 지리고요~

검은 성역? 밤의 성역? 근처 성당..
웅장하다 마치 유럽의 어느 성당같은.. 느낌

화신의 물방울? 이지~

야미~

라니님 봬러가는 중

와! 드디어 얻었다!

화신의 물방울 써서 만든 리폴2 ㅋㅋ

다시 가보면 라니님은 없고.. 축복만이 남아있다

사라진 그녀를 생각하는걸까, 고독을 씹는걸까
투구로 인해 표정을 알 수 없는 리폴쿤..
(발목은 꽤 불편해 보인다)